서구 주민 또 거리로달서구 허가 '고심' (대구)

🖋B tv 대구뉴스 김민재 기자 [기사 내용] ⏩ 천혜열 앵커 서구 중리동 정압관리소 증축 문제가 좀처럼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서구 주민들은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며 또다시 거리로 나왔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중리동에서 성서 열병합발전소를 연결하는 배관 공사를 하기 위해 우선 달서구청에 도로점용 허가를 신청했는데, 달서구는 좀처럼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한국가스공사는 서구 중리동에 있는 정압관리소를 증축하고 정압관리소에서 달서구 성서열병합발전소까지 7.57km를 잇는 가스 배관 공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cg - in) 현재 벙커c유인 발전소 연료를 천연가스로 대체하기 위해 중리동 정압소를 증축하고 가스 이동통로인 배관을 설치하는 계획입니다. cg - out) 하지만 서구 주민들의 강한 반발은 벌써 두 달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중리동 정압관리소 증축을 반대하는 서구 주민들은 한달 만에 또다시 거리로 나왔습니다. 주민들은 정압소 증축과 가스배관 매설 공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int) 김초은 / 서구맘카페 대표 "각종 혐오시설은 서구에 다 있는데 이것까지 추가되면 (안됩니다.) 가스공사에서 저희에게 먼저 얘기를 한 것도 아니고 뉴스로 확인 하고 그때부터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행동을 하게 됐는데 얼마전에 서구 이현공단에서도 큰 화재가 났고 이러니까 이것 마저도 받아들이게 되면 저희는 정말 생명의 위험을 느끼면서 서구에서 살아야 합니다." 서구 주민 반발이 계속되자 한국가스공사는 우선 달서구쪽 공사를 먼저 시작하기 위해 달서구청에 도로점용 허가를 신청했습니다. 20인치 가스 배관을 지하 1.5미터 ~ 2미터 사이에 묻는 공사를 하기 위해섭니다. cg-in) 한국가스공사는 대구시가 진행하려는 굴착공사 구간이 배관공사 구간과 1.8km 정도 겹쳐 한번에 공사를 하기 위해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cg - out) 신청일은 지난 14일입니다. 규정대로면 지난 20일까지는 허가 유무에 대한 답을 줘야 하지만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cg - in) 달서구의 한 관계자는 워낙 서구 주민들의 반발이 심한 상태에서 쉽사리 허가를 내주기는 어려운 면이 있다며 전반적인 사항을 계속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cg - out) 그러면서 빠르면 이번주 중으로 결론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달서구의 결론이 어떻게 나는지 서구 주민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정압소 증축을 둘러싼 갈등은 상당시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B tv 뉴스 김민재입니다. (김민재 기자 | minpress@sk.com) (영상편집 | 김송호 기자 ssong0716@sk.com) (그래픽 | 정은옥 eunok96@sk.com) (뉴스 방영일 | 2023/06/27) 📌B tv 대구뉴스 | ‘이 기사’도 체크하세요! /playlist/PL2JwWv-OGygsi7Y2_QGAVBSpMwjpZMaHR ✔ '우리동네Btv 대구뉴스'에서 생생한 대구 소식을 만나 보세요! 👇B tv 대구뉴스 구독하기 /@ btvdaegu 👇B tv 대구뉴스 제보하기 카카오톡 채널 추가: http://pf.kakao.com/_nypNK 페이스북 친구 추가: https://www.facebook.com/KDWskbroadband 이메일: had_ad95@sk.com 전화: 1670-1898 💜지역을 읽는 뉴스, 내일을 여는 소식 B tv 뉴스 #대구중구_대구서구_대구남구_달서구_달성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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